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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스타뉴스] 신동욱, 희귀병 극복 작가 데뷔 '희망 드리고 싶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고 대중의 곁을 떠났던 배우 신동욱이 6년 만에 SF 소설가로 돌아왔습니다. 소설 제목은 [씁니다, 우주일지]라고 하는데요,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21일 출간된 신동욱의 첫 장편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에 표류하게 된 천재 사업가가 남긴 일지를 소재로 한 과학 로맨스 소설인데요.




[인터뷰: 신동욱]


Q) [씁니다, 우주일지] 책 제목이 독특한데?


A) 헤밍웨이의[팝니다, 아기신발, 한 번도 신은 적 없음]이라는 짧은 소설이 있어요 거기서 제가 굉장히 큰 영감을 받았고 그런 식으로 쓰면 감동적이지 않을까 해서 했는데 출판사에서 투표까지 해서 제께 됐습니다



신동욱은 지난 2011년 군 복무 중 만성적 통증 질환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워왔습니다.




[인터뷰: 신동욱]


Q) 처음 CRPS, 진단을 받았을 때?


A) 그때 진단서 딱 받고 병실에 혼자 있었는데요 진짜로 와 ~ 막막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지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했어요 그래서 초기에 많이 치료가 된 게 지금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일상생활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손엔 통증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신동욱]


Q) 현재 건강 상태는?


A) 이 위쪽은 괜찮고 이 밑쪽이 굉장히 예민해요 예전에는 손대는 게 안 됐었는데 지금도 따가워요 여기랑 여기랑 느낌이 틀려요 많이 좋아진 거고요


Q) 조심하고 계시죠?


A) 네 여름 같은 경우엔 날씨가 따뜻해지면 괜찮은데요 제가 추위에 대한 이질통이 있어서 좀 추울 때는 찬바람 맞으면 커터칼 있죠 커터칼 착 뽑아 가지고 척척척하고 슬라이스를 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투병 중 외롭고 고독한 그의 모습은 우주에 표류하게 된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모습에 투영됐습니다.




[인터뷰: 신동욱]


Q)소설을 쓰게 된 계기?


A) 일단 제가 책을 좋아하고요 2013년에 팬들한테 뻔뻔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민을 해보다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글 쓰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몸이 약간 안 좋으신 분들이 저처럼 뭔가 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시련을 겪으셨다면 그런 희망을 잃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응원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벗어나실 거라 믿습니다




우주 덕후라고 자신을 소개한 신동욱, [씁니다, 우주일지]가 영화로 제작되길 바라는 눈치였는데요.




[인터뷰: 신동욱]


Q) [씁니다, 우주일지]의 영화화 기대?


A) 저는 당연히 있습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할리우드에서도 영화로 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인데

Q) 원작자로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A) 저요


Q) 원작자로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


A) 저는 아니고요 만약 외국 배우가 한다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그 분이 하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우리나라 배우분이 하신다면 여자 주인공은 김혜수 선배님이 하셨으면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신동욱, 향후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신동욱]


Q) 연예계 컴백 의향은?


A) 사실 제가 저를 모르겠어요 이게 꾸준한 병이면 알겠는데 어쩔 때는 갑자기 안 좋아졌다가 어쩔 때는 되게 좋아졌다가 들쑥날쑥 하니까 일단은 겨울에는 그렇고요 제가 따뜻해지면 좀 괜찮아져서 어떻게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하지 않을까 하는데 기회가 좋고 제가 몸이 좋으면 저는 언제나 늘 하고 싶습니다


[현장음: 신동욱]


K STAR 시청자 여러분 신동욱입니다 책이 방금 나왔고요 긴 말 안 하겠습니다 많이 읽어 주십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책과 함께!



희망의 아이콘으로 돌아온 신동욱, 작가로 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